인티제닉(대표 민봉기, www.intizenic.com)은 다음달 10일(화)부터 13일(금)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냉난방 전시회 '2015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(이하 HARFKO 2015)'에 참가해 IT 융합 기술을 접목한 진공냉매 자동 주입시스템(진공냉매 자동주입기)과 다기능 냉매가스탐지기를 선보일 예정이다.

 

(사진설명: 인공지능형 진공냉매 자동 주입시스템)

 

이번 전시에서 첫선을 보이는 '진공냉매 자동 주입시스템'은 기존 시스템에 진공 작업의 자동화 기능을 추가한 인공지능형 시스템으로, 외부 진공 펌프를 직접 제어하며, 진공 작업 시간 및 목표 Torr값 등 다양한 설정을 통해 자동으로 작업을 수행한다.

또한 자동 및 수동 냉매 주입 기능을 갖춰 진공 완료 상황에서 자동으로 전자 저울 위의 냉매를 10g 이하의 고정밀도로 정량 주입이 가능하며, 냉매 주입 중에는 강제 주입 차단 기능과 알람, 지능형 동작 램프로 작업 상태를 표시한다.

 

이 밖에도 저울 분동조절, 빈 통 무게 설정, 흔들림 감지 값 등 옵션 환경 설정 기능과 블루투스 기능이 내장되어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으로 메시지와 데이터 전송이 가능하며, 실시간으로 장비의 데이터를 PDA폰을 경유해 기업 ERP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다.

 

함께 전시되는 '냉매 가스 누설 탐지기'는 흡입식과 노출 감지식 냉매 가스 탐지기능을 비롯해 EEV 벨브 테스트, 두 채널 온도 측정, 습도측정, UV 램프 및 플래시 기능 등 복합적인 기능을 갖춘 계측 시스템으로 공조 분야뿐 아니라 에어컨 및 냉장고 등 냉매를 활용한 가전제품에도 활용도가 높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(사진설명: 다기능 냉매가스탐지기의 UV 램프 및 플레쉬 기능)

한편, 미국 'AHR EXPO', 중국 '중국제냉전(中國制冷展)', 독일 '칠벤타(Chillventa)'와 함께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문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'HARFKO 2015'는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한국과 중국, 일본, 캐나다, 미국 등 총 21개국 250개사가 참여해 역대 최대인 1200부스 규모로 열린다.

 

격년제로 개최되는 'HARFKO'에서는 냉난방공조산업 발전의 핵심으로 자리 잡을 에너지효율 향상 제품과 친환경제품,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냉난방공조 관련 첨단기술 및 적용제품이 대거 소개될 예정이다.